작년부터 이야기가 조금씩 진행되었던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증원]이 드디어 가시화되었습니다.
2012년 7월 13일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중요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13일 당정협의를 열고 오는 2014년까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7000명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복지전달체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당정은 우선 지방자치단체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을 2011년(1060명) → 2012년(3000명) → 2013년(1800명) → 2014년(1140명) 등 순차적으로 확대해 2014년까지 7000명 을 충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재원마련 방안과 관련, 사회복지직 공무원 충원 기간(2012년~2014년) 동안 지방자치단체에 총 1620억원 규모의 국비를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지자체일수록 재정 여건이 열악한 점을 고려해 이번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상당 부분을 국비(시군구 평균 7억원)로 지원하고 구체적 금액 등은 관계부처가 협의하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출처 : 아시아경제 인터넷판, 2011년 7월 13일
지자체에서 문제시 된 재정지원의 방안도 마련되었으므로
증원은 거의 확실히 확정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수험생들이 어떠한 것을 예상하여
어떻게 전략을 세워 대처하는가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새로 충원되는 7천명 중 4천400명은 9급 공무원으로 신규 채용하며
1천800명은 기존 행정직 지원을 재배치하고
나머지 800명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충원하는 형태로 이뤄지는데
각 해의 정확한 증원 및 시험인원은 확정할 수 없지만
하반기 공채와 특채로 일부 인원을 충원할 가능성은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첫째, 특별경쟁(특채)으로 [사회와 사회복지학]을 보는 경우가 있을 것이며
공개경쟁과 마찬가지로 [국어, 영어, 국사, 행정법, 사회복지학]을 보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둘째, 지역별 제한을 두어 각 지자체별로 시행하거나 통합지방직과 같이 한꺼번에 시행하는 경우
셋째, 시기는 추석이 지난 10월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확정이 7월 중순으로 늦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여름휴가, 명절 등을 고려한 준비기간을 감안한다면
11월에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특별경쟁의 경우는 [사회와 사회복지학]의 과목을 보고
지역별 제한을 두어 각 지자체별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다만, 올해 문제가 되었던 특채 비리의 문제를 의식한다면,
행정안전부가 [국어, 영어, 국사, 행정법, 사회복지학]의 과목에 대해 지자체별로 하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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